"자연친화점(自然親和點)"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자연과 꽃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점(點)'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형태를 통해 자연의 본질과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각각의 점화 작품은 작가가 자연과 꽃에서 받은 영감과
감동을 응축하여 담아낸 감정의 결과물로써, 관람객들은 이번 점화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시선으로 자연과 꽃을 바라보고, 본인의 감정을 작품과 대조하여 바쁜 일상 속
놓치고 있었던 안정감과 내면의 평화를 돌아보고자 한다.
이 전시는 점화 작품을 매개로 자연과 인간, 작가와 관객 사이의 공감을 끌어내며, 우리 모두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느끼는 동시에 긍정적인 감정과 작가의 메시지를 마음속에 담아갈 수 있길 바란다.